중국은 우리나라와 역사적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는 물론상대적으로 낮은 물가, 그리고 어학연수 등 다양한 루트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에 속합니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성장과 반대로 문화적인 성장이 매우 후퇴되어있는 상황이라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는 음식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부분입니다. 지금부터 중국 여행, 방문시 주의해야할 음식 12가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육류

육류는 성장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항생제를 과도하게 투여하고 있습니다. 폐사한 고기,물먹인 고기,부패한 고기,기생충에 감염된 고기를 소비자가 구분해서 구입하는것은 불가능 하다는점을 이용하여 팔기도 합니다. 성장 촉진제를 다량 섭취할 경우 얼굴,목 팔다리에 근육 경련,현기증 두통 구토등을 유발하고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잔에게는 병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2.오리의 피

우리나라에서의 소의 피로 선진국을 먹는것처럼 중국에서는 오리의 피를 이용해 선지요리를 만들어 먹습니다. 오리의 피로 만든 선지는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맛 때문에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그러나 악덕 식품업자들은 오리의 피 대신 세탁용 세제,글루탐산모노나트륨(MSG),아질산염을 이용하여 소,돼지 등 각종 동물의 피를 오리의 피로 둔갑시켜 돈을 번다고 합니다.

3.양고기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양고기에는 아트로핀이라는 물질을 사용합니다. 아트로핀을 넣은 고기는 신선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양에게는 갈증을 일으켜서 물을 계속 먹여 살을 찌우기도 한다. 아트로핀은 강하지는 않지만 약한 마약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4.과일

각종 육류와 수박 토마토등에 주사기로 물을 넣습니다. 무게가 올라가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는 주된 수단입니다. 다행히 건강에는 지장이 없으나 단맛이 없고 쉽게 썩습니다.

5.쌀가루

쌀의 점성을 높이고,색깔을 밝게 만들기 위해 포름 알데히드 라는 물질을 사용하니다. 포를 알데히드는 발암물질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섭취할 경우 매우 위험하고 게다가 쌀에다가 포름 알데히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성은 두배가 됩니다.

6.밀가루

밀가루 대신에 가격이 싼 탤쿰 파우터(땀띠약의 주성분)나 헤로인을 섞기도 합니다. 하얗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7.묵은쌀

오래되어 변색된 쌀을 표백제로 하얗게 만들어 팝니다.

8.잡곡

흑미,조,같은 잡곡이 오래되서 변색될 경우 새 것처럼 염색을 합니다.

9.튀김류

황금색이나도록 세제를 섞어 만듭니다.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들어있는 식용유를 쓰기도 합니다.

10.술

공업용 알콜을 정제해서 만드는 가짜 술에는 허용치의 수배를 뛰어넘는 메티알콜이 들어 있습니다. 섭취시 신경세포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시력이 약해지거나 심하면 사망합니다. 주로 투명한 술이 많고,가격이 쌉니다.

11.훠궈

훠궈의 맛을 내는 조미료가 모두 화학물질이고 특히 매운맛을 내는것은 고추가루가 아닌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이라고 합니다.

12.양꼬치

길거리에서 파는 양꼬치는 양고기가 아닌 잡고기이고 이것을 양고기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약품을 바르면 선홍색의 양고기처럼 보이는데 바르는 약품은 아질산염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음식을 드실 때, 위에서 언급한 12가지 음식 외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악덕업자들로 인한 이 문제는 중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포함되는 이야기라서 부끄럽기는 하지만 분명 주의를 해야합니다. 중국요리는 세계적 다양함과 맛에 있어 인정받은 유명한 요리들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급작스러운 발전에 반해 문화적으로 많이 후퇴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는것이 현실이지요. 경험삼아 또 직접 부딪쳐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지만 이왕이면 안정성이 보장된 음식점이나 인정받은 길거리 음식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타인의 몸이 아닌 자기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먹거리에 있어서 더욱 신중해야 겠지요. 수천가지 음식들과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 중국에서 어디서든 안전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 나라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